'내 말 좀 들어줘'에 해당되는 글 13

  1. 2009/01/05 기쁨 자고 또 자고 항상 졸리는 눈이고 (0)
  2. 2008/12/31 기쁨 에고 올해도 헛살았어// (0)
  3. 2008/12/20 기쁨 내 신발은 찌걱거린다. (4)
  4. 2008/12/16 기쁨 좋아도 좋아하지 못하는... (0)
  5. 2008/09/27 기쁨 악플 (2)

1

난 스트레스에 너무 약하다.

감수성은 큰데 대처능력은 적어서 별것도 아닌 데 문제를 일으킨다.

그래서 나에게는 도움이 필요하다.

 

2

이것은 모모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 말의 내용만 듣고서는 별거 아니지만, 말과 함께 모든 행동이 이루어졌다는 데 대해서 정말 엄청 열받네요.

 

3

할 대처는 합니다.

망나니는 아니고 싶어서 자재를 하는 거지 그렇다고 그러면 화나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아니지만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데 그렇게 까지 하는 건 심하죠.

 

4

그래서 저는 법으로 이 난세를 평정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방법도 많지만 법으로 하지 말라는 법도 없잖아요.

누구는 법으로 뭘 어쩌겠냐고 하더군요.

 

5

법으로 뭘 하겠냐고요?

법으로 밥먹고 살거니까 말리지 마세요.

이러고 보니 두서가 엉망이네요.

 

6

그래서인지 졸리지도 않는데 눈에는 촛점도 없고 흐리멍텅하네요.

자고 또 자고 자꾸 자고 안 일어나고.

목적도 없는 멍한 생각만 하고.

 

7

이것저것 해봤지만 결론은 하나밖에 없더라고요.

어서 결혼을 해야 하는데 참 망망대해로소이다.

답은 아는데 과정을 중요시하는 요즘 세태에 부응하여 어렵네요.

 

8

내 힘으로 밥을 벌어 먹으라고 합니다.

무슨 내가 무슨 천상천하유아독존도 아니고 혼자 살라는 말만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모르겠네요.

 

9

내가 아는 세상은 이게 아니었거든요.

나도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우네요.

뭐 크게 바란 건 없었지만 노력도 안해서 딱히 우연히 이루어 진 것도 없는 올해.

그러나 내년에는 계획하는 것들이 잘 이루어 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모두 2009 아자! 아자!

태그 : 근하신년

 

내 신발은 걸어가면 신발에서 찌걱~찌걱~ 하는 소리가 난다.

가죽신발이라서 그런 거 같다.

싸구려 신발은 아닌데 이상하다.

바닥이 뽁뽁거리는 소리는 분명히 아니다.

어디를 가나 찌걱거린다.

조용한 복도를 걸어가면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이제껏 신어본 신발 중에 소리가 나는 신발은 없었다.

다른 사람들 한테서도 신발에서 소리가 나는 걸 들어본 기억은 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혹시 내 신발에서 나는 소리를 알아채면 뭐라고 생각할까 궁금하다.

자리 주변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내 신발 소리를 알텐데 말이다.

그래도 나는 이 신발에 길을 들이기로 했기 때문에 다른 신발은 신지 않는다.

딱히 대신 신고 다닐 신발도 없다.

그냥 찌걱거리는 신발을 신고 아침에 집을 나섰다가 집에 들어와서 신발을 벗을 때까지 찌걱거리는 소리를 듣고 다니는 거다.

처음 신을 때는 소리가 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소리가 나는 걸 보면 완전히 길이 들면 소리가 안 날지도 모른다.

그냥 신고 다니는 좋겠다.

 

태그 : 구두, 신발

나는 싫어도 싫어하지 못하는...

나는 바보.

 

바보 - 씨야(SeeYa)

태그 : Seeya, 바보, 씨야

악플

내 말 좀 들어줘 | 2008/09/27 20:22 | 기쁨

악플이 뭔가...

한창 악플 유행할 때도 나는 악플은 고사하고 리플 하나 못받아봤다.

악플은 아무에게나 달아주는 게 아닌가보다.

나도 악플을 받고싶다.

악플 많이 받는 사람이 오래 산다는 속담도 있지 않은가...

리플 몇개 받고 나더니 악플 욕심이 생기나보다.

악플이 부럽다.

태그 : 악플